파리채로 만드는 디오라마 속 리얼한 잔디 표현방법..! (feat. D.I.Y gras-master)

안녕하세요,

디오라마 허브 입니다.

 

 

제 블로그의 두번째 글이자, 첫 디오라마 도구,장비글 이네요..!

아무튼 간에..!

 

 

디오라마나 미니어쳐들을 보다보면 잔디나 풀이

진짜 잔디,풀 처럼 바짝! 서있는 모습을 보신적이 있으실텐데요!

오늘은 어떤방법들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선 3줄요약

1.비싸고 좋은 장비

2.저렴하지만 귀찮은 DIY

3.둘의 차이점! + (추천 방법 + 각종 정보(풀과 접착제))

 

 

 

 

 

 

첫째로!

NOCH사의 gras- master 3.0 입니다!

https://www.noch.de/gras-master-3.0-profi/60112/

프로버전 기준 한화 대략 27만원 입니다..!

직구를 하신다면 배송비가 약간 추가되겠죠??

(국내샵에도 판매하는곳이 몇곳 있는걸로 압니다!)

참고로 이건 3.0버전으로 신형입니다

 

모든 버전의 gras- master 들은 다 같은 작동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1. 풀을 집어넣는다 

쉽쥬?

 

 

 

2.접착제가 발린곳에 대고 매우 흔든다.

실제 제 그라스마스터 2.0 사용 모습입니다

이건 2.0 버전 사용모습인데 참 드릅게 안나와서

넓은 평지를 작업하다보면 팔이 떨어져 나가는 느낌을 줍니다

 

반면 최근 제가 사용해본 3.0버전은 그냥 술술술 나옵니다 (외형은 크게 차이가 안남)

 

그러니 이왕 구매하실거면 3.0을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그저 상품 추천글이라면,,,,

제 블로그 컨셉과는 맞지 않기 때문에!!!!!!!!!!!!!!!!!!!!!

 

 

 

자 이제..진짜 이 글을 포스팅하는 이유인....D.I.Y 그라스마스터를...소개합니다..

 

짜잔!!

뭔가 끔찍해보입니다

네, 상당히 끔찍해 보이지만,

이 아이 만원도 들지 않아요

 

25만원이 넘는 그라스마스터와 차이가 없습니다.

가격이 20배가 넘게 차이가 나는데 진짜냐구요? 네 진짭니다.

어차피 둘다 정전기를 이용하고, 촘촘한 망을 거쳐서 풀이 세워지는것이기 때문이에요!!!

 

자 그럼 아주쉬운 제작방법을 알아볼까요??

 

우선 필수재료 세가지

1전기파리채 

2전선

3뜰채

끝이에요,

몇가지가 더 있으면 좋지만 저것만으로도 그라스마스터를 만들어낼수 있어요

 

자 이제 만들어봐요!!

 

첫번째로는 전기파리채를 분해해 줘야 합니다

 

그냥 다 뜯어내시면 됩니다

 

전선이 붙은 기판만 남을때가지 모든걸 뜯어내주시면 됩니다

 

화질이 안좋네요 죄송합니다

 

이렇게 파리채를 분해한뒤 준비된 뜰채를 가져옵시다

저는 이렇게 생긴 뜰채를 이용했습니다

빨간 손잡이 부분을 없애야 잘 조립이 될것같아 저는 망치로 깨부쉈습니다.

이렇게요

 

조립을 대충 해주시고 이제부터 집중해주셔야 됩니다

 

대충 이런모양으로 조립해주시면 됩니다

 

우선 전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보시는것처럼  노란전선 두줄 빨간전선 한줄 이 있습니다

한줄짜리는 단순히 길게 연장만 해주면 됩니다 

 

전기파리채의 채 부분은 보통 3겹입니다 

양쪽 겉면에 한겹씩 두겹 내부에 한겹

 

두줄짜리 전선은 전기파리채 겉면에 붙는 애들입니다!!

 

이 두줄짜리 전선은 채에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대충해주셔도 됩니다 연결만 시켜주시면 되요

요 노란전선 두줄이 파리채 겉면에 붙던 전선입니다!!!!

 

이 다음 이제 한줄짜리 빨간 전선은 길게 연장을 해주시면 끝입니다

 

작동법은 간단합니다.

풀을 세우고 싶은 부분에 본드를 바르고, 

연장한 전선을 본드에 꽂아준 뒤

채 위에 풀을 얹고 파리채 작동버튼을 누르면서 흔들면 됩니다.

 

요렇게요

 

정말 쉽죠???????????

30만원에 가까운 고가의 장비를 굳이굳이 살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귀찮거나 이쁜 장비를 원하시면 사셔도 됩니다

 

여기서 궁금하실만한게

과연 그라스마스터랑 내 파리채와의 차이가 있느냐 인겁니다

결과물을 보여드리겠습니다

diy 그라스마스터 1.0 입니다

정~~말 잘 세워집니다 만원으로 만든거라고 믿을수 없어요

 

 

다음으로는 gras master 2.0 으로 뿌린 결과물을 보시겠습니다

그래도 돈값은 하는 gras master 2.0 입니다

 

제 눈엔 차이가 없습니다

차이라고는 오직

간지나는 몸통이냐 다 부숴져가는 흉측한 파리채냐 

정도 입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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